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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 보는 잘못된 단어 선택 2 돌아보기

바로 아래 포스팅이 <인터넷 기사에서 보는 문법 등등의 오류>에 관한 내용이다.
그런데 인터넷 뉴스를 읽다보면 이런 오류가 생각보다 심각하다.
오늘도 뉴스를 읽다가 발견한 오류 하나...

[존재 가능성도 붉거졌다.]
불거진 것도 아니고, 붉어진 것도 아니다.
붉거졌단다.
이건 뭔 말인지...

어쩌면 기사를 타이핑하다가 "ㄱ"을 두 번 눌러서 오타가 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제발 기사 올리기 전에 한 번쯤 확인 / 수정해주었으면 좋겠다.

이런 실수 하나가 해당 언론사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직결되는 문제이니 말이다.


기사에서 보는 잘못된 단어 선택 돌아보기

요 며칠동안 언론사에서 가장 크게 다루는 뉴스는 동계 올림픽 관련 기사일 것이다.
연예 관련 뉴스에서는 2PM에서 재범을 영구탈퇴키로 결정했다는 것도 눈에 띈다.

포털 사이트에서 뉴스를 검색하다가 읽게 된 기사에서 잘못 사용된 단어를 발견했다.
하나는 2PM 재범 관련 기사였다.
[사태의 추이를 관망하고 있다.]라고 표현을 하는데 이 기사에서는 뜬금없이 [사태의 추위를 관망하고 있다.]고 썼다.


다른 하나는 "모태범과 이상화가 결혼하면 아기는 우사인볼트(?)"라는 제목의 기사다.
[비단 한국 뿐만 아니었다.]가 맞는 표현일텐데 [비담 한국 뿐만 아니었다.]라고 적었다.
생각해보니 비담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나온 인물의 이름 아닌가?
이 기사에는 네티즌의 글이라며 "제발 사귀어죠"라는 문장도 나온다. 뭐, 그래도 이건 기자가 작성한 것이라기 보다는 네티즌의 글을 인용한 것이니 그러려니 할 수도 있겠다.


가끔 "우리나라 언론사, 특히 인터넷 기사를 쓰는 건 초등학교만 졸업해도 가능하다"라는 식의 비아냥 거리는 댓글을 가끔 보게 된다. 이렇게 무시할 수 있는 근거가 바로 이런 것 아닐까?
설령 기자가 실수로 잘못 표기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기사로 내보내기 전에 한번쯤 교정을 본다면 절대 일어나지 않을 그런 잘못 아닐까 싶다.

노래하는 고속도로 오늘하루

검색을 해보니 벌써 꽤나 유명한 곳이군요. ㅋ

오늘 장거리 운전을 할 일이 있었습니다.
조남분기점 근처에서 도로를 바꿔타려고 차선 변경을 하고 달리는데...
갑자기 차 아래에서 음악소리가 들립니다.
"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이게 뭔 소리지? 하는 생각을 하며 유심히 들어보니...
도로의 홈 위로 타이어가 지나가며 나는 소리더군요.
제 딸도 자다가 깜짝 놀라 깨네요.


<노래하는 고속도로> 검색 중에 발견하고 퍼왔습니다.^^


아이리버 스토리를 샀다. 잡담

설연휴...
며칠동안 고민을 하다가 [아이리버 스토리]를 구입했다.
새걸 살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조만간 말 그대로 전자책 단말기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릴 것 같고...
그러면 분명히 다른 모델에 눈이 돌아갈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자금 부담을 줄이는 게 나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중고를 샀다.

2000년대 초반, 전자책 관련 사업을 하겠답시고 두툼하게 사업계획서도 쓰고...
저작권 보호를 위해 불법복제 관련 특허도 하나 내고...
이런저런 시도 끝에 [사업자금]의 높은 벽을 실감하면서 모두 포기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돋는다.

몇 년 늦게 추진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어쨌든 이제는 사업 측면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단순한 사용자 입장에서 전자책을 보게 되니 또 느낌이 다르다.

이번에 다시 전자책에 관심을 갖고 보는 이유는...
교육 측면에서의 가능성이다.

그동안 포스팅도 못하며 한 달여의 시간을 보낸 이유는 지난 1월 중순부터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경기도의 직업전문학교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새로운 일을 하게 되다 보니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이제 조금 눈 돌릴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어쨌든 전자출판 분야의 학생들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전자출판이라고 해야 결국 종이책을 만드는 전공이다.

하지만 전자출판 분야와 이북 퍼블리싱을 전혀 다른 분야라고 볼 수 없고
언젠가는 이북 퍼블리싱에 관련된 강의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지금 내가 담당하는 학생들에게 전자책에 관한 정보도 알려주고, 간단하게나마 실습도 해보게 하고...
그렇게 나도 경험을 쌓고 정보와 자료를 모아서...
이북 퍼블리싱에 관련된 강좌를 개설해보고 싶은 생각을 갖게 되었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내 사비를 들여서 준비를 해야하겠지만...^^
관련 기기도 두루두루 경험하고, 다양한 정보를 끌어모을 생각이다.

어쨌든 새로 영입한 스토리가...
얼마나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사뭇 기대가 된다.

천일야화 스토리를 기대할께... 스토리!!
이 이미지는 내게 스토리를 판 전 주인이 판매를 위해 올려 놓으신 사진이다.
내가 찍은 사진이 아니므로 정확하게 출처(?)를 밝혀야 할지 모르겠다.
네이버 이북 카페 중고장터에서 퍼온 사진이며, 저 단말기가 현재 내 손에 들려있는 놈이다.^^

내가 책을 읽어야 할 백만 가지 이유 리뷰

침대와 책 (지상에서 가장 관능적인 독서기) 정혜윤 / 웅진지식하우스

'나는 언제부터 책을 읽었을까?' 내가 지나온 시간을 조금씩 살펴보았다.
문득 떠오르는 모습이 있다.
대략 대여섯 살, 혹은 예닐곱 살 언저리였을 것이다. 친척 집에 놀러갔었던 모양이다.
책꽂이에서 서유기를 보곤 꺼내어 읽기 시작했다. 너무 재미있어서 푹 빠져 있는데 삼촌이 자꾸 옆에서 밥을 먹으라고 말을 건다. 대답을 할 수도 없을 만큼 재미있어서 대꾸도 하지 않고 읽고 있으니까 책 읽는 나를 그대로 들어서 밥상 앞에 앉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책을 읽었다. 어린이 동화용으로 나온 책이니 아무리 글이 많다고 해도 분량이 얼마 되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그 책을 다 읽고 나서야 밥숫가락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공부를 잘 해서 성적을 올리면 으레 무슨 무슨 전집, 위인전 뭐 이런 걸 선물로 받곤 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가끔 나는 책을 읽으면서 모험을 하는 기분을 느끼곤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그런 세상을 향해 한발 내딛는 느낌으로 책 표지를 펼친다.
그 책에는 평소에 내가 궁금해 하던 세상이 펼쳐져 있다. 그리고 나는 활자속에서 그 비밀을 찾는 모험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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