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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엔 먹을 게 정말 없는 건가? 돌아보기

검찰, 盧 사법처리 어려울 듯…연철호·정상문 기소로 마무리 가능성
이 뉴스가 정말일까요?
그동안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하고, 뒤집고, 패대기치고 전히 시궁창에 빠트리기까지 한 전직 대통령의 청와대 뇌물 게이트가...
'노'씨 성을 가진 사람을 단 한 명도 감방에 못 집어넣고 끝난다는 건가요? 진짜로?

그럼 도대체 검찰이 그 난리를 치면서 언론에 온갖 시나리오를 다 펼쳐댔던 건 뭔가요?

법에 대해서는 제대로 아는 게 없지만, 그래도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 말은 들어봤거든요.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되어 실형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무죄로 본다, 뭐 이런 걸텐데..., 이 원칙이 왜 도대체 이 나라에선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건가요?

솔직히, '노'전대통령이 그런 추악하고 더러운 짓을 해서 평생 감옥에서 썩어야 할 죄인이라고 칩시다.
그래도 우리나라를 이끌었던 전직 대통령인데 말이죠. 그런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없나요?

연쇄살인범 강호순도 언론에서 얼굴을 공개하자 너무 성급했다는 비난 여론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번 사건의 주인공은 전직 대통령입니다.
그가 아무리 못되고 막되먹은 인간일지라도, 어쨌든 불과 1년 반 전까지 우리나라의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을 한동안 정신이 쏙 빠질만큼 쥐고 흔들고, 온 나라를 들썩이게 만들었는데...
그렇게 난리 난리 생난리를 친 검찰이... 감방에 집어넣기는 커녕, 아예 기소도 못한다고요?

도대체 검찰은 하는 일이 뭔가요?
기소거리도 안 되는 걸 잡고서 그 난리를 쳐가며 언론에 먼저 모두 까발리고 나서, 이젠 결국 하는 소리가, "그건 뇌물을 받은 정상문씨가 자기 아버님을 줬든, 누님을 줬든 그런 문제"랍니다.

이쯤 되면 명예훼손으로 검찰을 고소해야 하는 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려...

솔직히 저는 심정적으로는 이명박 현 대통령보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더 가까운 사람입니다만...
이 기사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차라리 검찰이 기소를 하고 법정에서 공방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지'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야 이리도 난리를 치며 뒤흔든 것에 대한 면피라도 하죠.

저는 솔직히 이번 일을 보면서 덮어져야 할 사건들을 생각했습니다.
'재, 보궐선거'를 생각했습니다.
'장자연 리스트'를 생각했습니다.
'용산 참사'를 떠올렸습니다.
국민들의 눈길에서 벗어나야 할 사건들이 줄줄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요즘 그런 사건들은 지면을 할애받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그냥 지나가고 있습니다.
제 예상이 맞는 건가요?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이 그냥 저만의 노파심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나라를 움직이는 사람들, 그리고 이 나라의 정의를 지켜야 하는 검찰들, 알 권리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언론들...
이 모두가 제 생각처럼 치사빤쓰는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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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엔 왜 계속 이런 글만 포스팅하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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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spiracy theory 2 2009/04/14 09:34 #

    소문난 잔치엔 먹을 게 정말 없는 건가?"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그래도 누구 지지율보다는 높은데, 괜찮지 않을까?""경기도에서 좌빨 공산당이 당선됐어요!""위험해... 뭔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블라블라... 궁시렁궁시렁"게이트 하나 터트려"----------------------------------------------뭐냐고요?이 글엔 주어도, 인칭대명사도, 메타포도 없어요. 그냥 음모론입죠. -_-ㅋ... more

  • 이 모든 것이 XXX 탓이다. 2009/04/14 11:13 #

    소문난 잔치엔 먹을 게 정말 없는 건가?내가 잘 모르고 하는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현재 박연차 뇌물 사건 관련해서, 애초에 수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들어갔다기 보다는,비행기 안에서 난리친 박연차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계속 발전해나갔다고 보인다.그리고, 최근 갑자기 노무현 전 대통령 얘기가 나온 것은,수사가 발전해나가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 수수건까지 밝혀지자,바로 노 전대통령이, "내가 잘못했다"라고 얘기해서 사건이 이렇게 커진 것이다.그......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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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운향목 2009/04/14 07:55 # 삭제 답글

    정말 덮어지고 있는건가요...무섭군요.
    전 도저히 잊을수가 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xx일보는 이종걸의원님이 자기네 사장의 성을 밝혔다는 이유로 명예훼손이라던데
    검찰이 무려 전대통령(품위유지비까지 받으시는 몸인데)의 명예훼손에 품위까지 떨어뜨렸으니....
    만약 노 전대통령님이 이런 모욕을 받고도 가만히 있으시면 대략 신선급일듯
    [제 성격이면 이미 검찰 사무실 찾아가서 뒤업고 개지랄 했을듯<-][<-그래서 니 그릇이 간장종지라는거]
  • 노랑잠수함 2009/04/14 14:11 #

    결국 사람들한테 [그 인간도 별 수 없이 흙탕물, 똥물 뒤집어 쓴 놈]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것 같아요.
  • 가고일 2009/04/14 08:58 # 답글

    네. 그들은 기본적인 예의가 없습니다. 기대하지 말걸 기대하면 안되지요....
  • 노랑잠수함 2009/04/14 14:11 #

    그렇죠.
    그래서 3년 반 후가 기대됩니다.
  • Nakoruru 2009/04/14 09:16 # 답글

    동감입니다. 저는 제가 너무 삐딱해져 있는 게 아닌가 했었는데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셨네요.
  • 노랑잠수함 2009/04/14 14:12 #

    저도 요즘엔 제가 사시가 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애초에 2009/04/14 09:27 # 삭제 답글

    노통이 실제로 받았든 안받았든 상관 없었다.

    어차피 중요한건 여론이고....전 정부라고해서 돈을 받지 않은게 아니다. 라는것만 보여주면 되는거지.

    사람들이 저거 저렇게 끝난다고 해도 뭐라고 생각할거 같음? '그래도 받았겠지.' '얼마 안해처먹었겠어'라고 생각할게 뻔하다. 그런 심리를 심어준것만 해도 승리라고 본다.

    언론으로 기정사실화 하고. 그러나 실제로는 받았지롱~ 하고 뉘앙스를 남기는게 주요한 전략인거 같다.

    물론 이글엔 주어가 없습니다.
  • 노랑잠수함 2009/04/14 14:14 #

    이번 사건을 보시면서 제 아버지께서도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 저 병신 같은 놈, 그렇게 천방지축 날뛰더니, 결국 지도 다 해처먹은 거야? 마누라에 자식새끼까지? 어떻게 온 식구가 다 걸리냐?"
    그들의 전략은 상당부분 성공했다고 보아야겠죠.
  • 착선 2009/04/14 10:07 # 답글

    이미지 게임이니...실제 죄가 있던 없던 크던 작던간에 뉴스일면에만 실리게 하면 거기서 이미 승리죠. 결과는 별로 신경도 안쓸듯..
  • 노랑잠수함 2009/04/14 14:18 #

    지난 선거때, 어느 학교 교장, 교감에게 폭언과 협박을 했다던 국회의원 하나가 낙선한 일이 있죠.(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결국 재판에서 무죄가 입증되고, 당시 기사를 올렸던 언론사에서는 오보였다는 정정보도문(?) 하나 실었던데 말이죠.
    그런다고 낙선이라는 "그들의 목적"이 뒤바뀌지는 않겠죠.

    결국 이번 일도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 sprinter 2009/04/14 10:23 # 답글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04/h2009041317223622000.htm

    글쎄요.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요?
  • sinis 2009/04/14 11:21 #

    너무 간단한 문제인데요?
    누가 투자한 회사에 누구도 투자했다더라....

    박연차가 투자한 회사에 노건호도 투자했다더라....
    (잘 아는 사업가가 '이 회사 유망하니, 투자해보지 않겠나?' 고 추천한 것일수도 있죠...투자의 문제가 아니라, 그 투자금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조사해보고 그것이 불법적인 자금이었다면 이야기는 별문제입니다만....그런 이야기는 눈꼽만큼도 눈에 띄지 않는군요...)

    비슷한 내용인데도 무시된 사안의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김경준이 투자한 회사에 이명박도 투자했다더라....(아니아니, 김경준이 사기치는데 사용한 회사가 실은 이명박이 설립한 것이더라...가 정답이겠죠~)

    자기가 설립한 회사이고, 자기가 '내가 설립한 회사다'고 말했고, 그 회사 대표이사의 명함을 사용했고, 가 '그 사람(김경준) 믿을만한 사람이니 믿고 투자해봐라'고 이야기 하고 다니기까지 했는데...'나는 무관하다'라고 주장하고 실제로 재판결과도 그렇게 났죠...이쪽이 수백, 수천만배 더 책임을 져야 할 사안 아닐까요?

    PS : 만일, 어느 연예인이 결혼정보회사를 설립한 다음, '이 결혼정보회사는 내가 창업했다'고 말하고 다녔고, 그 결혼정보회사의 대표이사 명함을 사용하고 다녔으며, 그 결혼정보회사 사장을 '믿을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다니기까지 했는데....
    만일 그 결혼정보회사 사장이 결혼사기사건을 저질렀다면, 실제 그 회사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하더라도 "난 그 회사와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한다고 그냥 넘어가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
    .
    .
    .
    그런데도 아무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박연차가 투자한 회사에 노건호도 투자했다는 정도가 문제가 되고 죄가 된다면.....2MB씨의 죄는 사형에 해당하겠군요....^^;;
  • -_-; 2009/04/14 12:01 # 삭제

    뉴스하나 링크해놓고-_-;;; 의견을 적던가....
  • sprinter 2009/04/14 12:58 #

    맞아요. 저는 그래서 이번 사태가 그냥 넘어가면 BBK도 다시는 거론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BBK가 이명박 정부가 '덮은거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이번 사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 정도는 해 주셨으면 해서요.

    하지만 '들쑤셔봐야 나온거 없지'라는 비웃음은 BBK와 관련되어서 저쪽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 노랑잠수함 2009/04/14 14:21 #

    간단한 것도 중간에 수식어 몇 개 넣고, 무언가 특수한 사례처럼 포장하면 상당히 복잡해 보입니다.
    게다가 띄엄 띄엄 주위에서 눈에 띄는 이름을 적당히 떨구어 놓고...
    숫자를 나열하면서 이리저리 흔들면...
    말 그대로 혼돈과 아비규환의 지옥도가 될 수도 있겠죠.
  • 스페이드A 2009/04/14 10:25 # 답글

    박연차 리스트에 모당것들 이름이 올라오다 장자연을 막 키우더니..아이쿠 키우다 보니 생각보다 너무큰 장자연 리스트에 안되겠다 싶어 노무현을 잡은 꼴 같다랄까..
  • 노랑잠수함 2009/04/14 14:23 #

    끌어내리기, 똥물 퍼붓기, 적당한 선에서 팽하기, 눈길끌기, 가리기...
    뭐 이런 거겠죠.
  • 세이지 2009/04/14 11:00 # 답글

    일단 첫번째 목적은 노통의 이미지를 깍아내려 민주당 위신까지 하락시키는 효과를 노린 것이겠지요. 보궐선거가 코 앞입니다.
    왜 더 진도가 나가지 않느냐라는 것은 다 아시잖습니까? 잘못 건드리면 어디까지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아니던가요. 뭐 건드려봤자 벌집 쑤신 꼴일테니까 말입니다. 그런 걸 알기 때문에 노통도 정면대응하신거겠지요. 아주 잠깐 나오고 사라진 천신일 회장의 건수가 누구 입에서 나왔을까요(웃음)
  • 노랑잠수함 2009/04/14 14:24 #

    그리고 그들의 첫번째 목적, 재보궐 선거에 영향을 미치겠다는 생각은 아마 어느 정도 먹혀들어갈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이런 ** 게이트씩이나 되는 건들이 꼭 이럴 때만 터져요.
    옛날에 빨갱이들이 선거때만 땅굴 들키던 식으로 말이죠.
  • ㅇㅇ 2009/04/14 12:39 # 삭제 답글

    그래서 지금 정치권에선 노무현이 먼저 치고나온 이유가 뭐냐 로 의견이 분분하던것 같던데요 ㅇㅇ
  • 노랑잠수함 2009/04/14 14:25 #

    '공격이야 말로 최선의 방어다' 뭐, 이런 건 아닐까요?
  • 바근 2009/04/14 12:41 # 답글

    근데 말입니다.썩고 부패한 기업인 박연차를 청소대상으로 삼기는 커녕 오히려 그와 지속적인 친분을 유지하면서 그가 이권을 챙기도록 도와준 사실마저 부정하실겁니까?
  • 노랑잠수함 2009/04/14 14:29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나중에 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 정부도 그 사람에게서 상당한 떡고물을 챙겼다는 것도 사실인 것 같고...

    썩고 부패한 기업인이 어디 한 둘이라야 말이죠.
  • 바근 2009/04/14 12:41 # 답글

    진짜 노무현이 청렴결백한 대통령이었으면 집권하면 박연차부터 감옥에 넣었어야하는데 말입니다.
  • 노랑잠수함 2009/04/14 14:30 #

    그럴까요?
    박연차를 감옥에 집어넣으면 청렴결백한 인사가 되는 건가요?
  • .. 2009/04/14 14:57 # 삭제

    하던 오덕질이나 계속 하시지 뭘 자꾸 여기저기 나대세요.
  • rumic71 2009/04/14 15:45 #

    그러면 은혜를 원수로 갚는 꼴이지 말입니다. 초대 노통(일명 물통)은 그런 짓을 저질렀지만.
  • 바근 2009/04/14 15:57 #

    ../별 병신같은 노빠 다보겠네.
  • 우주괴물 2009/04/14 13:49 # 답글

    여론이 난리쳐주고 열심히 홍보해주면 끝난거죠. 처음부터 그게 목적이었습니다.
  • 노랑잠수함 2009/04/14 14:30 #

    그리고 그들의 목적은 일차적으로 성공한 것 같습니다.
  • 지나가다 2009/04/14 14:59 # 삭제 답글

    그들의 목적은 재보선 승리입니다.
    몇달전 딴나라당이 은밀하게 여론조사 돌려보니 재보선 5:0참패한다고 나왔었죠.
    그뒤로 기획된 것이 노통 죽이기입니다.
    재보선 정확히 한달 전부터 수사 대상이 노건평에서 노통으로 옮겨지면서 언론과 검찰이 노통 죽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재보선 위력이 그만큼 대단하게 때문에 하는 짓입니다.
    부평과 울산에서 반드시 투표하고 투표 독려하여야 합니다.
    딴나라당이 여기서 승리하면 노통죽이기가 정당화될 뿐더러
    미디어악법 통과나 4대강 사업이 추진력을 얻게 됩니다.
  • 노랑잠수함 2009/04/14 15:31 #

    네, 제 생각도 같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 이번 선거에 해당되지 않는 것이
    제 의견을 표명할 기회를 놓쳐서 안타깝다고 해야 할지,
    이 지역의 성향을 보아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서울메이트 2009/04/14 15:23 # 삭제 답글


    가깝게 지내던 조두순(趙斗淳)의 잔치에 초대를 받은 정수동이
    솟을대문을 들어서니, 사람들이 어린애가 동전 한 닢을 삼켰는데
    창자에 동전이 붙으면 죽게 된다고 야단법석이었다.

    이때 그가 나서서 사랑에 모인 대감들이 들으라는 투로,

    “걱정할 것 없네. 아랫배만 슬슬 쓰다듬어 주면 그만일세.
    어느 대감은 남의 돈 몇 만냥을 삼키고도 배만 쓸고 있으면 아무 일 없는데,
    까짓 제 돈 한 닢을 삼키고야 무슨 배탈이 나겠는가!”

    하고 소리를 쳤다. 대감들이 이 말에 흠칫하였으나,
    이윽고 술잔이 돌고 유흥이 무르익자 조 대감이 좌중에게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어느 대감은 호랑이라 하고 도둑이라고도 하는데, 다른 대감이 나서더니,

    “양반의 호령 한마디면 호랑이도 잡고 도둑도 잡을 뿐 아니라,
    양반네의 명령에 누군들 꿈쩍하겠소. 그러니 가장 무섭고 두려운 것이 양반이오.”

    하며 좌중을 둘러보자, 잠자코 있던 정수동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호랑이를 탄 양반 도둑입니다.
    가슴에 호랑이(옛날의 호패)를 달고 온갖 도둑질을 자행하여
    백성들의 고혈을 빨고 삼천리강산을 망치니
    이보다 더 무서운 것이 어디 있겠소!”

    하였다.


    긴 덧글 미리 주인장께 사죄드립니다.
  • 노랑잠수함 2009/04/14 15:32 #

    흠...
    어렵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조금 막막하네요.
  • 세이지 2009/04/14 15:30 # 답글

    이오공감에서 이 글이 내려왔군요.
    이번에는 사유가 뭘 지 궁금하네요. 시국 관련 글은 전부 다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 노랑잠수함 2009/04/14 15:33 #

    엇... 그런가요?
    역시 변하긴 변했습니다.
    눈치봐야 하고, 알아서 해야 하는 걸까요?
  • 매모리 2009/04/14 16:25 # 답글

    4.29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가리지 않군요
    아마 이런 글도 삭제가능성도 높네요
  • 노랑잠수함 2009/04/14 17:21 #

    역시 그게 걸리지 않을까 싶은데...
    아마 그것만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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