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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따스했던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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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전체 글 목록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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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는 그 끝까지 가보고 싶다

살아있다는 그 끝까지 가보고 싶다.전영칠 제 2시집 / 자전거길어릴 적, 그러니까 내가 까까머리에 깜장 교복을 입고 학교엘 다니던 중학시절에 나의 꿈은 시인이었다.정확하게 말하자면 시를 쓰는 국어선생님이었다.여자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며, 퇴근 후에는 나만의 작은 공간에서 수북이 쌓아놓은 원고지에 잘 깎고 다듬은 연필이나 두툼한 만년필로 시를 써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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