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를 위한 변명
- 2009/12/21 13:02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그 때, 아내와 내가 이혼을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던 그 다툼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혼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아니면 또 다른 어떤 사건이 계기가 되어 이혼을 선택했을까?역사에는 가정이 없다고 한다. 어찌 역사뿐이겠는가?어차피 벌어지고 지나가버린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가정이 있을 수 없는 걸 말이다.레너...
남자를 위한 변명 #1이혼 법정에서2005년 10월 3일 월요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 지방법원 205호 협의이혼대기실. 근 한 달여 만에 아내를 만났다. 아내? 맞나? 그 호칭을 써도 될까? 아직 법적으로는 부부이니 써도 되기는 하겠다. 대기실 앞 소파에 앉아 있는데 층계를 걸어 올라오는 아내가 보였다. 별 생각 없이 손을 번쩍 들었다가 ...
1
























최근 덧글